총 투자금액은 40억달러, 69만5000㎡(약 21만평) 용지의 LCD 패널 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70%, 광저우개발구가 20%, 중국 최대 TV세트업체 중 하나인 스카이워스가 10%의 비율로 투자한다. 중국 TV업체인 스카이워스, 콩카, TPV의 LCD TV 공장이 위치한 선전, 둥관, 푸칭 등과 인접한 지역인 광저우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물류 비용을 덜고 인건비와 관세 등을 추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해 4452만대의 LCD TV가 판매돼 북미와 서유럽을 앞지르고 LCD TV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했다. 2014년에는 중국시장 규모가 약 57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.
LG는 중국 난징과 광저우, 폴란드 브로츠와프, 멕시코 레이노사에 모듈 공장을 건설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에 주력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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