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경남/해안지형]한려해상국립공원의 보물섬 '남해'

<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 바닷가> 금산 영봉의 보라암은 동해의 낙산사 홍련암, 서해의 강화도 보문사와 함께 전국의 '3개 기도 도량' 중 한 곳으로 불린다.

<남해 죽방렴> 원시어업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며 멸치, 꽁치, 전어, 새우 등 싱싱한 수산물을 건져올리는 지족해협 죽방렴도 남해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.

<독일마을 입구> 남해군 삼동면 일대에 자리잡은 독일마을은 남해군에서 광부나 간호사 출신 독일 교포들에게 택지를 분양하면서 시작됐다.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수입하고 전통적인 독일 양식으로 주택을 건립해 현재는 40여동에 이르는 주택이 마을을 이뤘다.

 

<멸치의 고장에서 맛보는 멸치쌈밥> 남해는 '멸치의 고장'답게 다양한 멸치 요리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. 그 중에서도 '멸치쌈밥'은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색다른 음식으로 꼽힌다